송혜교 근황, "왠지 촌스러워 진 것 같아"

2010-11-03     온라인 뉴스팀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송혜교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송혜교는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평소 보다 살이 올라 통통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나, 몸매 비율은 여전했다. 운동 중 피곤한지 허리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송혜교는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어 여성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현재 송혜교는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 막바지 촬영에 한 참이다. 량차오웨이(양조위), 린칭샤(임청하), 장쯔이와 주연급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를 위해 송혜교는 광둥어와 무술을 연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대종사'는 브루스리(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달인인 예웬(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네티즌들은 오지은, 최나경, 박민영, 이수경 등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송혜교 근황을 접하고 "왠지 촌스러워진 것 같다", "허리가 아파 보여 걱정이다", "킬힐서 내려와 운동화 신은 모습이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