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무릎팍도사-라디오스타' 징계..네티즌 "웃음도 좋지만 너무 심해~"

2010-11-03     온라인뉴스팀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는 기록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9월 29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배두나 편에서 광고주의 목록이 담긴 자막을 10초간 노출하는 방송사고를 낸데 대해 "제작에 보다 유의하기 바란다는 의견을 방송법 제100조제1항에 의거해 제시한다"며 징계를 내렸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 9월 30일 '라디오스타'가 '돌아버리겠어' '쪽팔리잖아' 등의 저속한 표현을 썼다며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음도 좋지만 모든 연령대가 보는 만큼 언어사용 등에 유의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