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 쿠퍼스'로 건강 챙기세요

2010-11-05     윤주애 기자

위 건강 발효유 '윌'로 기능성발효유의 바람을 몰고 왔던 한국야쿠르트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인 '헛개나무프로젝트 쿠퍼스'로 다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헛개나무프로젝트 쿠퍼스'는 예로부터 간에 좋다고 소문난 헛개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2천460mg 들어있다. 이는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으로 꾸준히 마시면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 보호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일평균 30만개, 월 1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차지운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자 단일 질환 사망원인으로 간질환이 암과 뇌혈관, 심장병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특히 40대 이상 남성에서는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며 “잦은 스트레스와 피로감으로 간 건강을 걱정하는 중장년층 남성에게'헛개나무프로젝트 쿠퍼스'가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헛개나무에 대한 기능성이 언론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헛개나무 붐이 불기 시작했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헛개나무가 간에 좋다고 알려지자 일부 업자들은 비싼 과병보다 값이 싼 목부 등을 이용해 저질제품을 양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많은 헛개나무 제품들은 과병만을 사용하지 않고 목부 등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사 측은 식약청에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의기준을 통과한 헛개나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특히 헛개나무열매추출물 1일 섭취량 2천460mg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국야쿠르트가 추천하는 헛개나무 제품 선택 기준이다.

1. 식약청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할 것
쿠퍼스는 의약품이 아니고, 식약청에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의기준을 거쳐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2. 임상시험을 거쳐 간기능 개선효과가 입증된 제품을 선택할 것.
쿠퍼스에 함유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1일 섭취량 2천460mg으로 12주간 임상시험 결과, 간수치(r-GTP, AST)가 유의하게 저하됨이 입증됐다.

3. 과학성을 기본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헛개나무 제품을 음용할 것.
세포실험, 동물실험, 인체시험 등 과학적 검증 통해 헛개나무의 안전성 입증됐다. 지표물질(퀘르세틴)로 원료의 표준화를 통해 헛개나무 성분의 함량을 항상 일정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