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요정 진원아, 기적 같은 역전만루홈런 보여줘"

2010-11-06     온라인 뉴스팀
뇌출혈로 쓰러진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이진원을 돕기 위해 동료가수 들이 모금 공연을 마련한다.

이진원은 지난 1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돼 영등포동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에 이한철, 와이낫, 오지은, 갤럭시익스프레스, 좋아서하는밴드 등 동료가수들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타에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쾌유를 기원하는 모금공연 첫번째’란 타이틀로 무대를 펼친다.

공연 포스터에는 “진원아! 이제 슬슬 타석에 들어서서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릴때다!! 모두가 너를 보고 있다!!”라며 “동료 음악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이것밖에 없네요. 진원이의 기적같은 쾌유를 빌며 이 공연, 계속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관람료는 2만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이진원의 치료비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