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리틀강동원 양경모 "커버린 형 대신해 출연?!"

2010-11-06     온라인 뉴스팀
영화 ‘초능력자’에서 주인공 강동원을 닮은 아역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초능력자’의 초반부에는 초인(강동원)의 어린 시절에 등장하는 아역이 출연한다.

극중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평범하게 살 수 없었던 어린 초인과 이를 보호하려고 안간 힘을 쓰는 엄마의 장면에 등장하는 양경모 군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양쪽 생김새가 다른 눈, 살짝 올라간 입매 등 실제 강동원과 너무 닮은 모습으로 관객을 놀라게 했다.

당초 이 역할에는 양경모군의 친형인 양현모군이 캐스팅 됐지만 촬영을 준비하는 한 달 동안 무려 키가 10cm나 자라는 바람에 동생 양경모 군으로 대처됐다.

한편 영화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한 남자의 대결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