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불결한 춤' '무중력춤' 인기몰이..대체 왜??
2010-11-07 온라인뉴스팀
가수 싸이가 신곡 '라잇나우'에서 선보이는 불결한 춤, 무중력춤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미친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홍대난입, 객석난입으로 관심을 모았던 싸이는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의 유행어와 함께 한쪽 다리를 드는 안무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싸이는 '라잇나우'가 허경영을 표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진땀을 흘렸다. 이적과 함께 출연한 싸이는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김희철의 연이은 질문 공세를 받은 것.
윤종신은 "(라잇나우는) 허경영씨의 유행어인데.."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혹시 노래하면서 한 다리 드는 게 아니냐?"고 재차 확인했다. 싸이는 "근데 또 공교롭게 한 다리 드는 동작이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어 "심의에 걸리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만약에 심의를 거시면 다리 각을 좀 내려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싸이는 타이틀 곡 '롸잇 나우'를 부르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인 불결한 춤을 출 때 2PM이 무대 위로 올라와 싸이와 함께 춤을 췄다.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싸이와 2PM은 객석난입을 선보였다.(사진=음악중심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