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서우 "이젠 유승호만 보면 설레여" 고백
2010-11-07 온라인뉴스팀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일명 '우유커플'로 열연중인 서우(본명 김문주)가 상대배우 유승호를 향해 애틋한 감정을 고백했다. 1985년생인 서우는 올해 26세로, 유승호보다 무려 9세나 많다.
그럼에도 초특급 동안외모로 이를 상쇄하며 스캔들도 불사, 순수한 연애를 그리고 있는 것. 참고로 유승호는 1993년생으로 올해 18세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욕망을 불꽃'에서는 백인기(서우 분)가 김민재(유승호 분)와의 대형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계속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재가 백인기의 아픔을 어루만지려 계속 대쉬하지만 인기 톱스타와 재벌 3세의 신분 때문에 난관이 많다.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진짜 커플인 것처럼 다정한 데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김민재는 백인기가 밀어내면 밀어낼 수록 더욱 이끌리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어 죽은 줄 알았던 김민재의 생모 양인숙(엄수정 분)은 커피숍을 운영하며 남모르게 아들을 살펴봤다. 백인기의 생부 이세창(박덕성 분)은 김민재의 엄마 윤나영(신은경 분)를 협박하지만, 오히려 당돌하게 나오는 윤나영의 기세에 눌려 줄행랑을 친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