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해의 차' 후보에 15개 차종 선정
2010-11-08 유성용 기자
국내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뽑는 ‘올해의 차’ 대상 후보는 쏘나타 2.4GDi, 아반떼(이상 현대차), K7, K5, 스포티지R(이상 기아차), GM대우 알페온, 르노삼성 뉴SM5, 폴크스바겐 골프 GTD, 올 뉴 인피티니M, BMW 5시리즈, 재규어 올 뉴 XJ, 푸조 2008, 도요타 프리우스, 포드 뉴 토러스, 닛산 알티마 등 15개 차종이다.
협회는 작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50개 차량에 대해 가격 만족도, 성능, 편의성, 디자인ㆍ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을 고려해 투표와 토론, 재심의를 거쳐 후보를 선정했다.
올해의 차 외에 각 부문상 후보도 확정됐다. 퍼포먼스상 후보에 렉서스 IS F,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LS AMG, 어울림네트웍스 스피라, 포르쉐 뉴 911, 인피니티 뉴 G37가, 디자인상 후보에는 더 뉴 SLS AMG, 아반떼, 올 뉴 인피니티M,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K5가 각각 올랐다.
그린카상 후보에는 골프GTD, 벤츠 S400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BMW 520d, 푸조 308 MCP가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각 후보 차량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를 통해 대상 후보 3개 차종을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