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강호동 20년만의 재대결에 긴장감 '고조'

2010-11-08     온라인뉴스팀

이만기와 강호동 20년만에 씨름 대결을 펼친다.

지난 7일 KBS2 '해피선데이' 2부 '1박2일'에 '씨름황제' 이만기가 출연해 씨름 후배이자 방송인인 강호동과 씨름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태풍으로 울릉도행이 무산되면서 이만기에게 즉흥적으로 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이만기는 씨름대결 제안을 승락하고 '1박2일'팀을 인제대 씨름장으로 불렀다.

이날 이만기는 강호동에게 "그때 씨름 후배가 아니었음 많이 맞았다"고 말하는 등 뛰어난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20년만에 재대결을 펼친 이만기와 강호동의 경기장면은 1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