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전용 일본어사전 출시
2010-11-08 유성용 기자
NHN(사장 김상헌)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포털 업체 최초로 모바일 웹을 통해 일본어 사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모바일 웹 형태로 어학사전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7월에 출시한 영어사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일본어 사전의 경우 모바일 웹 영어사전과는 달리 일본한자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에 한해 제공된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나 모바일기기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전자사전을 대체해 일본어 사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 일본어 사전의 26만 어휘를 그대로 수록했으며, 손으로 직접 일본한자나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입력할 수 있는 필기 인식기, 문자표에서 골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문자판 입력기, 발음듣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모바일 웹 일본어 사전은 모바일 기기에서 네이버(m.naver.com)에 접속해 일본어 사전 아이콘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