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김나영에 호감 "노안이지만 나도 20대!"
2010-11-09 온라인 뉴스팀
8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장기하는 자신의 실제나이가 29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장기하는 “실제 내 나이를 알고 나면 사람들이 믿으려 하지 않는다. 아마도 복고풍의 음악을 해와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장기하의 해명에 이적은 “수염만 깎으면 천성 애”라며 거들었다.
특히 장기하는 “시대별로 좋아하는 음악을 놓고 보니 주로 70년대이다. 노안이지만 실제 모습은 진로와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고민을 하는 20대가 확실하다”고 강조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장기하는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김나영에게 호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