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패스 논란 호날두, "간혹 창의력이 필요?!"
2010-11-09 온라인 뉴스팀
상대팀을 농락하는 등패스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자신이 올린 크로스를 아틀레티코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가 펀칭으로 걷어내자 이를 등으로 각도를 바꾸는 형태로 후방에서 달려오던 사비 알론소에게 멋지게 연결했다.
하지만 상대팀 선수들은 호날두의 플레이가 자신들을 무시했다며 냉대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호날두는 자신의 트위터에 “등 패스. 가끔은 창의적인 게 필요하다”(Passing off the back. Sometimes you have to get creative)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