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유통법 내일.상생법 25일 처리 합의

2010-11-09     윤주애 기자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검찰의 여야 의원 압수수색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을 가진 뒤 SSM(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안 중 유통법을 처리키로 결정했다. 또 상생법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박희태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자유선진당 권선택, 민주노동당 권영길, 창조한국당 이용경, 진보신당 조승수 원내대표는 9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여야 6당 원내대표 회의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국회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내일 본회의를 열어 긴급현안질문을 한 뒤 유통법을 처리키로 했다"면서 "상생법은 오는 25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