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오승현과 열애인정..무릎팍 "내년 4월 결혼" 발언 화제

2010-11-09     온라인뉴스팀

배우 이태곤(33)이 오승현(32)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지난달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내후년에 결혼하겠다”고 말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곤은 지난 10월 27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개인적으로 내후년에 결혼할 생각”이라며 “4월에 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이태곤은 “나이도 많지 않은데 대중은 결혼을 한 줄 알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MC 강호동은 이태곤에게 “오해를 없애려면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게 좋다”고 말했고 이태곤은 “아직 없다”고 대답했다.

오승현과 이태곤은 연기자 선배인 임예진의 소개로 만남을 가져오다 지난 4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양가 어른들에게 교제 허락을 받은 상태로 전해졌으며, 결혼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지만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