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 리마인드 웨딩사진 공개 "10년까지 못 기다려요~"
2010-11-10 온라인 뉴스팀
조은숙은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남편 박덕균씨, 예쁜 두 딸 박윤, 박혜민양과 함께 출연했다.
조은숙은 “남편과 결혼 5주년이다. 그래서 딸들과 함께 예쁜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편 박덕균씨 역시 “보통 리마인드 웨딩을 20년, 30년 있다 하는데 좀 빠른거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리마인드 웨딩의 설레임을 전했다.
남편 박덕균씨는 조은숙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에 반해 말을 잇지 못해 '닭살 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드레스를 입은 첫째 딸 박윤과 둘째 딸 박혜민양의 모습을 지켜본 조은숙은 “나중에 딸들이 커서 시집가면 아까울 것 같다. 이렇게 예쁜데 이제야 부모의 심정을 좀 알것 같다”며 “소도둑한테 주는 느낌이 들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조은숙은 친정 식구들과 함께 남해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