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화났다! "순둥인 줄 알았는데 성격 있네"..경고메시지 작렬
2010-11-10 온라인 뉴스팀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이 트위터를 통해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가져간 사람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10일 허각은 "산지 이틀 된 스마트폰이 커플링 사진 찍어 트위터에 올리고 난 뒤 택시에서 내리고 나니 폰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기는 꺼져 있고, 대리점에서 확인해보니 폰을 습득한 사람이 내 유심 카드를 빼고 자기 유심카드를 끼웠다가 뺀 기록이 남아있더라"고 덧붙였다.
화가 난 허각은 "경찰서에서 보자"는 극단적인 말도 서슴지 않았다.
허각의 경고메시지는 현재 에이미, 쿨케이, 오병진을 비롯해 전진 채민서 열애설, 김사랑 키, 수영 막말 등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네티즌 수사대 발동하자", "허각씨 호사마다로 생각하세요", "훌훌 털어버리세요", "순둥이로 보이는데 의외로 성격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