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김사랑-하지원 남자 놓고 분노의 멱살잡이 왜?
2010-11-11 온라인뉴스팀
미스코리아출신 배우 김사랑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배우 하지원에게 멱살을 잡힌 채 심한 욕을 당한 사연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사랑은 10일 SBS 특별기획 ‘시크릿가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사랑은 극 중 뮤직비디오 감독인 윤슬 역을 맡았다. 윤슬은 오스카(윤상현)와 사랑에 빠지나 이내 그 사랑은 복수심으로 바뀌고 김주원(현빈)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껴 길라임(하지원 )과 대립하며 4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날 김사랑은 "하지원과 남자 때문에 서로 앙숙처럼 신경전을 하는 사이"라며 "서로 욕도 하고 멱살도 잡고 강하게 대립하는 사이로 이 모든게 남자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 앞으로 더욱 재미 있게 전개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3일 첫 방영되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유인나 등이 출연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