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성기노출 음란행위..'바바리맨' 철창행

2010-11-11     뉴스관리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대낮 골목길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김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0일 오후 2시45분께 부산 사상구 주례동 보훈병원 인근 골목길에서 주부 이모(33)씨가 지나가자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시킨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건설현장 하청업체 직원인 김씨는 일을 하루 쉬는 날 배드민턴을 치러 가다가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