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거부한 이상윤, 서울대출신 엄친아..별명은 '남자 김태희'

2010-11-12     온라인 뉴스팀

방송인 안혜경의 구애를 거부했다는 서울대 엄친아 이상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상윤은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드라마 '에어시티', '미우나 고우나', '신의 저울' 그리고 영화 '색즉시공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준수한 외모에 서울대생이라는 커리어는 그에게 '남자 김태희'라는 별명을 갖게 했다.

현재는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 강력계 형사 강신우 역을 맡아 저돌적이고 거침없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2월에는 서울대로부터 4차례의 학사 경고 누적으로 제적되기도 했다. 이상윤이 학교의 위상을 알리면서도 수업을 빼먹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에 권고 휴학으로 기회를 주자는 주장에 제기됐으나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로 한시적 제적이 최종 결정됐었다.

한편, 10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승윤에게 차였다는 안혜경의 고백이, 이하늬 몸무게, 이청아 노홍철, 장자연 등과 함께 올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