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 '폭풍 성장'에, 해리포터 두 남자 주인공들 '키 굴욕!?'

2010-11-12     온라인 뉴스팀

개봉을 앞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런던 프리미어 현장이 11일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만 명의 팬들이 웅집한 가운데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이 참석해 전 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런던 프리미어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에서도 즉시 존박 캐리커쳐, 안혜경 이상윤 등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몰라보게 성장한 세 배우들의 모습. 엠마 왓슨의 '폭풍 성장'이 압권이다. 힐을 신었다고는 하지만 두 남자 배우보다 훌쩍 커버렸다. 검은색 드레스에 숏커트를 매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배우들은 행사 내내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에 응답하며 축제를 즐겼다는 후문.

한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판의 전편으로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여정을 그린다.

오는 12월 16일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