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선수, 현대차 제네시스 탄다
2010-11-12 유성용 기자
대자동차는 12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임창용 선수가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이용할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꿈을 찾아 전성기를 뛰어넘는 구위로 일본에서 대성공한 임창용 선수의 도전 정신은 국민에게 감동을 줬다"며 "제네시스가 재충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용 선수는 야쿠르트팀에서 3시즌 동안 7승 11패 96세이브를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