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은별, '초혼'서 만능 매력 발산
2010-11-13 온라인뉴스팀
SBS 창사 20주년 특집드라마 '초혼'의 여주인공 정은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은별은 12일 방송된 '초혼'에서 여주인공인 미봉 역으로 분해 박정철과 애절한 사랑을 연기했다.
정은별이 역할을 맡은 '미봉'은 사당패 여인이 겪어야 하는 사랑과 애환, 죽음 등 가혹한 운명에 맞서면서도 '창수(박정철 분)'와의 사랑을 지켜내려는 인물이다. 정은별은 '초혼'이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은 물론 줄타기, 춤 등 다양한 면모를 인정받아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초혼'은 남사당패의 처절한 삶속에서 보여주는 그들만의 작은 행복과 두 주인공의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중심으로 예술혼을 담은 서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