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숙, 박혜상 등 연예인들 잇따른 사망..11월 괴담설 때문?!

2010-11-16     온라인뉴스팀
배유 유동숙이 이탈리아 로마를 다녀와 신종플루에 따른 폐렴호흡곤란증후군 심근염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11월 괴담설'이 제기되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유동숙은 주연을 맡은 영화 '심장이 뛰네’가 제5회 로마국제영화제 특별경쟁부문에 초청돼 지난 10월 25일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다가 31일 귀국했다. 귀국 후 갑자기 몸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월 2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결국 11일 오후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

병원 측은 그녀가 신종플루에 따른 폐렴호흡곤란증후군 심근염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신종플루 확산 우려에 대한 공포감을 나타내는

한편, 지난 1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배우 강대성, 지난 12일 자살한 탤런트 박혜상 등 계속되는 연예계 비보에 '11월의 괴담이 시작됐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매년 11월만 되면 연예인들의 사망, 자살 소식이 유독 눈에 띄는 데는 뭔가가 있다" "11월은 연예인들의 저주이 달인가" 등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