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소포왕'…락커룸마저 평정한 탱크 사나이~!!
2010-11-17 온라인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매번 부피가 큰 소포를 받고 있어 '소포왕'으로 불리고 있다. 맨유TV가 최근 촬영한 방송분량이 동영상으로 제작돼 한국팬들에게 전해지면서 락카룸 앞의 소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의 소포 동영상은 17일 국내 축구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맨유의 자체 방송 '맨유 TV'가 지난달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분에는 리포터가 라커룸, 훈련장, 체력 단련실, 사무국, 주방 등의 풍경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동영상에서 리포터가 1군 락커룸을 둘러보던 중 "저 소포는 누구의 것인가"라고 묻자 리오 퍼디난드는 "박지성의 것"이라고 대답했다. 라이언 긱스는 "박지성은 거의 매일, 매번 저렇게 부피가 큰 소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박지성은 자서전 '멈추지 않는 도전'을 통해 한국에서 먼 영국까지 많은 팬들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사진=맨유TV 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