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목부장 김창완의 통곡에 너도나도 훌~쩍
2010-11-17 온라인뉴스팀
지난 16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에서는 회사 숙직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는 목부장(김창완 분)이 간암 선고를 받고도 가족의 생계 걱정에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고 산재처리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서류를 챙기던 목부장은 자신이 간암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황태희(김남주)에게 들키게 되고 마치 전화가 온 딸과의 전화 통화 후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오열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듯해 가슴이 무너졌다", "목부장의 눈물에는 대한민국 가장의 애환이 담겨있었다"며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