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우승은 성동현의 스킨 선물 덕? '대체 무슨사이길래···'
2010-11-18 온라인뉴스팀
얼짱 수영선수 정다래가 금메달 획득 후 수상소감에서 밝힌 '보고싶은 사람' 성동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정다래는 보호싶은 사람으로 부모님과 코치, 성동현을 꼽았다.
성동현(20, 한국체대)은 세계청소년 복싱대표팀 소속으로 작은 체구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복싱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성동현은 정다래의 미니홈피 스킨인 곱등이 스킨을 선물한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성동현은 특히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다래야 진심으로 축하해"로 설정, 다이어리에 "우리 다래 금메달 축하해주세요. 내 곱등이 스킨 덕분이야"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다래의 미니홈피 제목 또한 '동현힘'으로 돼 있어 '운동선수 커플 탄생'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다래는 17일 금메달 소감에서 "동현이가 보고싶다. 남자친구는 아니고 다래가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