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마츠모토 유리, 자택에서 목 매달아 자살
2010-11-18 온라인뉴스팀
일본의 아이돌 가수 출신이자 배우인 마츠모토 유리가 목을 매 자살한 채로 발견됐다.
배우 마츠다이라 켄(56)의 아내이자 여배우였던 마츠모토 유리(본명 스즈키 유리코)(42)가 지난 15일 오전, 도쿄도 메구로구 내 자택에서 목을 매달아 숨진 채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마츠모토 유리는 15일 오전 3시께 자기 방의 무에 끈을 연결해 목을 매달았으며 마츠모토 유리는 올 6월 어머니의 사망으로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츠모토 유리는 2005년 마쓰다이라 겐과 결혼한 뒤 가사와 육아에 전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