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소녀시대 합류? "티파니 빈자리 완벽하게 채웠다"

2010-11-19     온라인 뉴스팀
배우 송윤아가 걸그룹 소녀시대로 깜짝 변신했다.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소녀시대는 ‘훗’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소녀시대의 ‘훗’무대에 이어진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시상식 MC인 송윤아가 등장해 티파니의 빈자리를 채우며 타 멤버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녀시대와 같이 블랙 핫팬츠 의상에 복고풍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송윤아는 ‘소원을 말해봐’의 하이라이트인 학다리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무대가 끝난 후 송윤아는 “이런 몸 상태를 가지고 춤을 추게 해준 안무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제47회 대종상영화제’ 당시 소녀시대의 축하 무대에 민망할 정도의 무표정을 일관하던 배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하지만 이날 배우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