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강승윤이 부산으로 귀가 조치 당했다?

‘슈퍼스타K 2’ 강승윤이 고향인 부산으로 귀가했다.

19일 케이블채널 엠넷에 따르면 강승윤이 재학 중인 부산예고 측은 더 이상 강승윤이 출석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을 선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강승윤은 그동안 학교 측에 양해를 구한 상태에서 활동을 지속해왔다.

엠넷 관계자는 “강승윤의 학교 생활에 더 이상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평일로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며 “‘슈퍼스타K 2’ 콘서트 등 꼭 필요한 스케줄은 주말로 미뤘다”고 말했다.

이어 "강승윤이 언제 부산으로 돌아갈지 또 언제 돌아올지 정확하지 않다. 콘서트 투어를 하면서 스케줄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 W’ TOP 11은 오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더 드리머스’(The Dreamers)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내달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도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