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한예슬과 닮은꼴? "신민아도 빼다박아"
2010-11-19 뉴스관리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배우 한예슬과 신민아를 닮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지난 11월18일 방송된 KBSV '해피투게더'에서 "옛 남자친구에게 웃을 때 한예슬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원래) 여우같이 웃는다"며 "옛 남자친구가 '넌 웃을 때 한예슬을 닮았어'라며 평소 웃으라는 말을 자주했다"고 덧붙였다.
MC들은 정주리에게 “못된 남자를 만난 것 같다. 혹시 남자친구에게 강매를 당하지는 않았느냐”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자막에는 '정말 사랑했던 사이인 듯'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배우 신민아를 닮았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다"고 말해 원성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주리를 비롯해 토니안과 김지선, 황현희,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