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서 폭행…따귀 때리는 건 '지도차원'!?
2010-11-20 온라인뉴스팀
19일 MBC 뉴스 등은 '장애인 보호시설 수용자와 가족 등은 시설의 일부 교사가 장애인들을 수시로 폭행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일부 지도교사둘이 장애인 원생들이 지시에 제대로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그러나 폭행이 가해지는 모습을 담긴 동영상을 본 해당 교사는 "지도차원의 체벌이지 폭행은 아니다"라고 주장해 보는 이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시설 관계자는 "진상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시와 경찰이 조사 중이다"라며 "자체적으로도 당사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MBC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