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불면증 앓고 있어 그 고통 너무 잘 안다” 고백
2010-11-20 온라인뉴스팀
김혜수는 '닥터봉' 이후 15년 만에 호흡을 맞춘 한석규와의 영화 ‘이층의 악당’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영화속에서 김혜수는 히스테릭한 성격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과부 캐릭터를 맡았다.
김혜수는 “실제로 불면증이 있다. 하지만 불면증이 있다고 불면증 있는 역을 더 잘 하고, 우울증 있다고 우울증 있는 역을 더 잘하는 건 아니다”며 “어쨌든 불면증의 괴로움을 알고 있다. 불면증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김혜수 한석규 주연의 영화 ‘이층의 악당’은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