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성전환자 미인대회, 한국 미니 우승 "완벽한 아름다움"

2010-11-21     온라인뉴스팀
세계 성전환자 미인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10'에서 한국인 '미니'가 우승했다고 대회 주최측이 밝혔다.

15개국에서 온 성전환 미인 23명이 태국 파타야 해변의 리조트에서 경쟁한 이번 행사에서 미니는 다케우치 아미(일본), 스테이샤 산체스(미국) 등 차점자들을 물리치고 1만달러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미니는 27세로 현재 직업은 디자이너이며 최고 전통의상 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미니의 '완벽한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주최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