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김나미, 손가락 골절 불구 출전 강행했지만..결국 기권
2010-11-22 온라인 뉴스팀
다이빙 국가대표 김나미(서울체고.16)가 결국 부상으로 기권했다.
22일 김나미는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선수 교체 없이 테이핑만 한 채 출전을 강행했지만 결국 1차시기를 마치고 기권했다.
김나미는 자신과 함께 경기를 포기해야 한 대표팀 선배 이예림을 향한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에 앞서 김나미는 훈련 중 오른쪽 손가락 골절을 당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