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 가수데뷔 "이적, 정재형 덕분에 용기 얻어" 고백

2010-11-23     온라인뉴스팀
가수 겸 톱모델 장윤주가 자신의 가수데뷔에 이적과 정재형의 공이 컸음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장윤주는 22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노래하는 괴짜들' 가수 이적, 장기하, 정재형, 루시드폴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장윤주는 가수데뷔 사연과 관련 "어려서부터 공연을 많이 다니면서 언젠가는 음악을 하겠다는 생각은 늘 가졌고 꾸준히 곡 작업을 했지만 앨범을 발매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럴 때 용기를 준 사람이 이적과 정재형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적은 "장윤주의 노래를 들으니 음악 하는 사람이 갖지 못한 뭔가가 있다"고 장윤주의 음악을 높이 평가했다. 장윤주는 톱모델로 활약 중이며 MBC '무한도전' 달력촬영편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은 故(고) 서지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가슴아픈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