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천만원?…드림알바 "행운의 1인을 뽑아라!"

2010-11-23     온라인 뉴스팀
일당 1천만원짜리 아르바이트가 등장해 2000대 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및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BSA 드림 알바 프로젝트’는 1천만원의 높은 일당을 지급한다는 소식에 수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

지난달 11일부터 40일간 접수를 진행하는 동안 수차례의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커다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1차 오디션, 12월3일 최종 오디션을 통해 1인 혹은 1팀을 선발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에 참가하는 ‘고액 알바생’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10일 하루 동안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에 참가해 일당 1천만원을 지급받는다.

한편 이번 지원자는 대학생들이 30%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과 여성 비율은 66:34로 남성이 높았다. 개인과 팀의 비율은 89:11로 개인 지원자가 월등히 높았고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이 각각 41%, 33%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서류심사에 합격한 100명의 명단은 ‘BSA 드림 알바 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http://bsadreamalb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