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눈물의 8강 탈락…윤옥희가 복수했다

2010-11-23     온라인 뉴스팀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대표팀의 기보배가 개인전 8강에서 중국의 천밍에게 아쉽게 패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보배는 23일 광저우 아오티양궁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양궁 개인전 8강 경기에서 중국의 천밍에게 세트스코어 4-6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좌절했다.

기보배는 5번의 엔드 중 4차례 동률을 이루는 접전 끝에 3엔드에서 29-30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의 윤옥희는 결승에서 중국의 천밍을 누르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