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2인조 컴백?!

2010-11-23     온라인 뉴스팀
동방신기가 2011년 2인조로 컴백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동방신기가 여러분의 곁으로 돌아옵니다’라며 가요계 복귀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와 소송분쟁을 겪고 있는 동방신기는 3명의 멤버가 팀을 탈퇴한 후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음악 활동을 중단해왔다.

팀을 탈퇴한 영웅재중, 시아준수, 미키유천은 JYJ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공지문에서 “저희 SM은 동방신기 멤버 3인의 팀 이탈 및 일련의 사태 후, 1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의 음악 활동을 자제해 왔다. 동방신기를 지키고 싶다는 두 멤버 및 회사의 마음과 꿈을 위해서, 또한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며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또한 “가처분 판결에서도 나와있듯이 동방신기 활동은 SM에서 진행돼야 한다. 그럼에도 팀을 이탈한 3인은 SM이 제안한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따라서 오랜 숙고 끝에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