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사나이' 서두원, '투페이스'로 데뷔…"옆의 꽃미남은 누구?"

2010-11-24     온라인뉴스팀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통해 얼굴을 모았던 이종격투기선수 서두원이 오는 26일 그룹 ‘투페이스’로 데뷔한다.

서두원이 소속된 크레이지 사운드 관계자는 "서두원이 중고 신인 노기태와 남성 2인조 그룹 '2FACE(투페이스)'를 결성하고 오는 26일 데뷔한다"고 밝혔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으로 출연 당시 서두원은 “평생 한번도 못해보고 죽을 수도 있었는데, 합창단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직업이 달라 하고 싶은 것을 억누르고 살았는데 이런 기회가 와서 꿈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가수데뷔에 대한 꿈을 언급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꿈을 이룬 서두원을 보며 "거친 외모의 파이터와 부드러운 목소리의 가수를 둘 다 해내는 진정한 두 얼굴의 사나이 아니냐?"며 즐거워했다.

서두원과 호흡을 맞출 노기태는 이미 올해 초 ‘가비앤제이’ 멤버 희영과 율(YUL)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미워도 다시 한번’을 발표했던 실력파 중고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