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스 도쿄대' 외모 논란 "2% 부족하고 98% 섭섭하네~"

2010-11-25     온라인뉴스팀
'2010 미스 도쿄대 선발대회’ 수상자를 놓고 일본 내에서 외모 찬반 논란이 뜨겁다.

25 中·日 전문 뉴스사이트 '프레스원'에 따르면 올해 ‘미스&미스터 도쿄대회 2010’에서 수상한 카노 마이와 카오리 오오이의 외모가 지난해 우승자만 못하다는 이유로 일본 네티즌들의 불만을 얻고 있다.

미스 도쿄대 선발대회는 아나운서 등용문으로 불리울만큼 매년 화제가 되는 대회. 실제로 주요 방송사 메인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몇몇 아나운서들은 미스 캠퍼스 출신이다.

제61회 도쿄대 고마바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 열린 ‘미스&미스터 도쿄대회 2010’에서 공학부 시스템 창성학과 3학년 카노 마이(22), 준(準) ‘미스 도쿄대’에 카오리 오오이(18)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이들의 외모에 강한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난해 우승한 이케다 아이코와 비교하니 실망스럽다","뭔가 아쉬워", "많이 부족한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