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티아라 지연에게 “신동엽의 계보 잇는 몰린 눈” 독설

2010-11-25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김구라가 티아라 멤버 지연에게 눈이 몰렸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김구라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지연을 보자마자 “눈이 더 몰렸다. 눈이 마주쳤는데 눈이 하나인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지연이 “그렇지 않다”며 손사레를 쳤지만 MC 윤종신마저 “지연의 얼굴은 집중하게 되는 얼굴”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지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곽재문 신동엽 등 연예계에 몰린 연예인 계보가 있다”고 쐐기를 박았다.

MC들의 계속된 장난에 지연은 결국 울상을 지으며 원망 섞인 눈으로 쳐다봤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을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새 멤버 류화영의 영입 이유에 대해 “사장님이 티아라 평균연령을 낮추기 위해 투입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시청률은 10.1%(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올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