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징역 5년…네티즌 "집행유예로 풀려vs결국 그렇게 될걸" 와글와글
2010-11-25 온라인뉴스팀
임신, 낙태, 노출 등 갖가지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작사가 최희진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최희진은 가수 태진아와 이루 부자에 대해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명예훼손)로 구속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예상보다 중형이 내려졌다면서도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손병준 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가수 태진아의 아들 이루(조성현)에 대해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명예훼손)로 구속기소된 작사가 최희진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누구든지 거짓말로 남을 헤치면 벌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처벌은 신중하게 하여 일말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 "최희진씨 결국 이렇게 될 것을...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중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진은 태진아의 아들 이루와 사귀면서 임신했고, 태진아로부터 낙태를 강요받았다는 등 충격적인 폭로전을 거듭하다가 지난 9월 갑작스럽게 거짓말을 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다가 미니홈피에 상반신 누드사진을 올리거나 팬카페를 만드는 등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사진=최희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