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피쉬2' 이준 "자퇴생이 어때서?" 네티즌 무한RT '인기폭발'
KBS 2TV '정글피쉬2' 바우편에서 주인공으로 나선 엠블랙의 이준(안바우 역)의 중퇴생 연기가 네티즌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티아라의 지연(서율 역)을 짝사랑하는 이준, 홍종현(민호수 역) 등이 출연했기에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정글피쉬2' 인기를 전파하고 있다.
'정글피쉬2'는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서율 역), 엠블랙의 이준(안바우 역), 신소율(이라이 역), 김보라(윤공지 역), 김동범(배태랑 역) 등이 출연한다.
25일 방송된 바우편에서는 이준이 18세 중퇴생으로 나온다. 안바우는 단순 열혈의 의리파 소년으로 원래 풍림고등학교 학생이지만 불의의 사건으로 현재 자퇴생 신분이다. 가정환경이 불우하고, 아버지가 재혼한 이후로 비슷한 처지의 가출.자퇴 학생들과 쪽방에 기거한다. 현재 보호관찰을 받는 중이며, 정이 많고 의뢰로 순진해서 남에게 잘 속는다.
특히 바우는 알바 3개를 하루에 뒤면서 하루빨리 독립하려 한다. 특히 자퇴했다고 쓰레기처럼 보는 시선에 대해 반항하며, 언젠가 율이가 자신을 쳐다봐줄까 기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대하던 정글피쉬 2탄! 우리의 찍준이 나옵니다. 올림픽 때문에 1템포 늦어지만 기대해 볼만합니다" "지금 보고 있는데 홍종현(민호수) 오빠 완전 멋있다" "정글피쉬 보는 중인데 저럴 경우 참 당황스럽죠. 제 친구가 나쁜애는 아닌데 학교 안다닌다니까 저런 반응이었죠. 그 친구 지금 서울에 있는 대학교 다니긴 합니다" "고등학교 자퇴, 성적 스트레스, 임신, 전따, 이성문제 등 청소년들이 지닌 일상의 고민을 심도 깊게 그릴 예정이라는데 어떨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