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사랑을 믿어요'로 9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2010-11-26 온라인 뉴스팀
배우 박주미가 9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박주미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6일 박주미가 KBS2 새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의 주인공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박주미는 2002년 ‘여인천하’를 끝으로 9년간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사랑을 믿어요’는 착한 김 교감 집 사람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박주미는 김 교감 집 첫째 아들의 아내이자 프랑스 유학파 출신 실력파 큐레이터 서혜진 역을 맡았다.
한편 ‘사랑을 믿어요’는 ‘솔약국집 아들들’의 이재상 PD가 연출을 맡고 조정선 작가가 집필한다. ‘결혼해주세요’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