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조영수 '대학가요제' 심사위원 발탁 "감회가 새롭다!"

2010-11-26     온라인 뉴스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조영수가 2010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에 발탁됐다.

조영수는 1996년 ‘열두 번째 테마’라는 팀으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홀로서기’로 대상을 수상했다.

조영수는 “대학시절 꿈꿔왔던 무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14년 만에 심사위원으로서 다시금 참여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너무 기쁘다. 또한 나 역시 참가자로 무대에 서봤던 터라 누구보다 참가자달의 마음을 이해한다. 긴장하지 말고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 34회 MBC ‘대학가요제’는 배철수, 이효리의 진행으로 서울 덕성여대에서 26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녹화중계는 오후 11시.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