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첫 키스… 상대역 반소영 이상형은 원래 김병만?
김병만이 연기자로 나서며 미모의 여자 배우와 키스신을 촬영했다.
'슈퍼스타K' 준우승자 조문근이 22일 데뷔앨범 '조문근 1st EP Album-길 잃은 고양이'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 된 타이틀곡 '너라는걸' 뮤직비디오 인기가 그에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너라는걸'의 뮤직비디오에는 KBS2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남자주인공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실수 투성이의 호텔 벨보이로 변신한 김병만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몸개그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손님의 짐을 타고 계단을 내려오는가 하면 여자주인공에게 정신이 팔려 차 문에 손님을 끼우게 하는 등 실수투성이 호텔 벨보이 역할을 맡은 김병만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오직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몸 개그로 남자주인공 역을 거뜬히 소화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얼짱 출신 여자주인공 반소영과의 키스신 사진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뜨거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장안의 화제가 됐다.
반소영은 1988년생 탤런트이자 모델로 이상형이 남자답고 듬직한 남자라고 밝혀 김병만과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개그 프로그램 뿐 아니라 일일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김병만은 '너라는 걸' 뮤직비디오를 통해 짝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순정파 연기의 진수를 선보여 다시 한번 연기자로서의 합격점을 받았다.
강원도 양양에서 이틀 동안 밤샘 촬영으로 진행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병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촬영 스태프들과 후배 연기자를 챙기는 다정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병만에 이어 인기 힙합 듀오 리쌍까지 초호화 카메오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조문근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너라는 걸'은 22일 공개와 동시에 음원 챠트 상위권에 등극하며 올겨울을 대표할 최고의 감성 발라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