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김혜수)보고 있는데 받으니 기분이···"
2010-11-26 온라인뉴스팀
배우 유해진이 김혜수를 의식한 수상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6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31일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이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유해진이 공식석상에서 김혜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유해진은 수상소감 자리에서 "옆에서 (김혜수가) 보고 있는데 받으니 기분이(좋다)···"라고 말해 시상식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유해진의 연인 김혜수가 "유해진씨가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올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혜수와 유해진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함께 등장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