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탑 유닛그룹으로 활동?.."랩 위주 신곡 불러"
2010-11-27 스포츠연예팀
빅뱅 지드래곤과 탑이 유닛그룹으로 컴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빅뱅의 팬들 사이에서는 ‘빅뱅 탑과 지드래곤이 유닛그룹을 결성해 활동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빅뱅의 팬들은 "시내 모 클럽에서 열린 지드래곤과 탑의 ‘하이하이’ 뮤직비디오 파티에 참석했다"며 "머리 모양을 모히칸 스타일로 통일한 지드래곤과 탑이 무대에 올라 랩 위주의 신곡을 불렀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보컬 없이 두 명이 랩을 번갈아 가며 소화했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랩 위주의 펑키한 느낌이었다. 이날 파티 모습은 뮤직비디오로 그대로 쓰이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팬카페에는 이날 파티에서 촬영한 사진도 올라왔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검정 흑인퍼머에 올백 스타일을 탑은 백금발 올백 스타일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YG 관계자는 “빅뱅 멤버들이 최근 한 클럽에서 촬영한 영상은 일본에서 발매될 앨범에 수록될 수도 있고 따로 공개될 수도 있다”며 "자세한 것은 양현석 대표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양현석 YG 대표는 최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타이머를 내걸고 YG 내부에서 무언가 대단한 프로젝트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 타이머는 28일 자정에 멈춘다. 때문에 28일 자정 탑과 지드래곤의 새 앨범이 발표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