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활짝 웃었다! 3년 15억엔 재계약..'이적 없다'

2010-11-28     스포츠 연예팀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이 소속팀과 15억엔에 3년 재계약 했다.

임창용의 대리인 박유현씨는 28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야쿠르트와 2년에 1년 옵션을 더하는 형태로 재계약하기로 했다"며 "3년 간 15억엔(한화 약 206억원) 규모며, 내년 연봉은 4억엔 정도"라고 밝혔다.

임창용은 올 시즌 53경기 등판해 1승2패 35세이브를 올리며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군림했다.

당초 언론에는 9억엔 설이 돌았으며 야쿠르트는 3년 12억엔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