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후배 조인성에 대한 애정 과시···"군복무 중에도 집에 게장 보낸다"

2010-11-30     온라인뉴스팀

배우 김수미가 후배 극중 아들역할을 맡았던 배우 조인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대한민국 대표 엄마 배우 김영옥, 나문희와 함께 출연한 김수미는 엄마 역할을 맡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아들을 묻는 질문에 신현준과 조인성을 꼽았다.

특히 조인성에 대해서는 "예전에 김치와 게장을 보내줬더니 할머니가 다 드셔서 자긴 구경도 못했다고 하길래 또 보내줬다"며 "지금 군대 가있는데도 집으로 게장을 보내준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영화 '가문의 영광'을 통해 연을 맺은 배우 신현준에게 보약을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